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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첫 학기 마치며 감사 나누기

유학/조기유학

by 로빈과휴 2017. 4. 1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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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각 학교의 올해 첫 학기가 이제 끝나갑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등은 오늘 오후에 첫 학기 수업을 마치고요. 


대부분의 학교들은 목요일까지 수업 뒤.. 금요일부터 2주간의 방학이 시작됩니다. 

타우랑가유학원 식구들, 그리고 우리 전 직원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마다 첫학기가 가장 바쁘거든요.. 


올해 첫학기에 맞춰 새로 입국하신 가족들도 예년과 비슷하게 많았고요. 

그리고 이제 텀2 입학을 앞두고 새로 타우랑가에 입국하시는 가족들은 방학중에 계속 도착하시게 됩니다. 


물론 저는 텀3(7월24일 시작), 텀4(10월16일에 시작)에 입학 희망하는 새내기 가족들과 상담 및 학교 입학수속이 계속 이어집니다. 


뉴질랜드 학교는 매 학기마다 (1년에 4개 학기) 유학생 입학이 가능하고요. 

게다가 초등학교. 인터미디어트 (Year1-Year8, 만5세~중1)까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1년 내내 신입 유학생들, 가족들이 타우랑가에 속속 입국하십니다. 


타우랑가 학교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한 교실당 1명씩만 입학하기 때문에 늘 자리가 부족합니다. 벌써 2018년도 첫학기를 예약하시는 가족도 계시답니다. 


*타우랑가에 한국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오클랜드쪽 루머도 있긴 한데요.


여기는 모든 학교에 한 교실마다 1명씩만 입학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크게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한 초등학교당 1-6학년까지 한국 유학생들은 최대 10여명씩 밖에 안되기 때문이고요. 그 최대 입학 정원으로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해다마 조기유학 마치고 귀국하시는 가족이 생기면 그 자리에 새로 입학하고 그렇게 이어질 것이니까요. 


총11주 수업이 진행되는 뉴질랜드 학교 첫학기에는 우리 신입생들에게 가장 힘들었을거예요. 


물론 입학하자마자 신나게 행복하게 다니는 아이들 보시면서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며 

안도하신 가족들도 계시겠지요. 


아이들 성격이 이렇든 저렇든 우리 학부모님 모두가 첫학기 내내 노심초사, 걱정 많으셨을테고 이런저런 이유로 눈물 흘린 부모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올 첫학기 수업을 마치면서 우리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더 잘 적응해나가고, 성적도 많이 오르고 영어 실력도 일취월장, 계속 향상할 것입니다. 


제 눈에도 우리 한국 어린 학생들 모두가 대단하고 참 장합니다. 

많이 칭찬해주셔도 됩니다. 뉴질랜드 선생님들처럼요. 


방학 때 잠시 숨도 돌리고 (도시락 안챙겨도 되니까요),  

2학기부터는 분면히 더 편안하고 여유있게 타우랑가에서 지내시게 될 거예요.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이 항상 곁에 있으니까 더욱 더 마음 편하게 안심하시면서요.. 




아들과 함께 타우랑가에서 두달간 지내셨던 한 어머님. 


이제 아들은 홈스테이 가족들께 맡겨놓고  한국으로 이번주말에 귀국을 하시는 어머님이 와인을 챙겨 오셨어요. 우리 타우랑가유학원 직원 한명 한명에게 감사하시다면서요.


뉴질랜드 오실 때도 걱정 많으셨고,  타우랑가에 막 도착하셨을 때 근심도 크셨었어요. 

이제 그런 이야기는 '웃으면서 이야기할 추억'이 되어 버렸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가볍게 다시 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계십니다. 

 

좋은 곳에서 와서, 마음에 드는 학교에 입학을 하고, 또 아이가 이제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유학생활이니 

어머님 얼굴도 환하게 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식구들, 직원들이 어머님이 안계셔도 여기 타우랑가에서 아들이 유학하는 동안 늘 곁에서 잘 챙겨주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켜봐줄 것이니 큰 염려는 하지 마시고요. 

편안하게 귀국하시고 또 언제든지 전화나 문자로 자주 연락하고요. 


저희가 9월2-3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서에서,  9월 4일에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개최하러 여러 학교 선생님과 함께 가니까요. 

그 때 반갑게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타우랑가 유학가족들도 한국에서 소포 받으면 기분 좋지요?

저희도 그래요... ㅋㅋ  


이번주에 소포 3박스가 유학원 사무실에 도착했어요. 


지난 3월에 타우랑가에 답사차 다녀가셨고요,  이제 6월초에 학교 입학을 위해 타우랑가에 다시 오실 어머님이 보내주셨어요. 참..푸짐하게도 보내셨어요. 

 

김과 멸치, 그리고 추억과 인정을 담은 옛날 사탕 등으로 세 박스를 가득 채워서 항공소포로 보내셨더라고요. EMS 소포비만해도 걱정일텐데  한가지 한가지 정성스럽게 골라 보내주셨어요.  

타우랑가유학원 전 직원들이 대단히 감동했답니다.


"타우랑가를 알게 되고,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요. 

아마 이 가족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오시면 정말 잘 사실 거예요. 

항상 주위도 잘 챙겨주시고, 이웃들과 서로 도우면서 타우랑가에서 오래 오래 잘 사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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