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 '홍이'가 론리 플래닛 표지로 올라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살아있는 동안 꼭 체험해볼 만한 전세계 82개의 진정한 여행 상품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의 새 책 표지에 마오리 전통 인사법인 ‘홍이’ 이미지가 채택됐고, 2개의 뉴질랜드 여행 비지니스가 죽기전에 꼭 해볼만한 82개의 진정한 세계 여행 상품으로 선정됐다.
새 책 ‘Code Green - Experiences of Lifetime’에는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부합되며 이 책에서 표현한 대로 '당신에게 도전정신도 요구되며, 당신을 변화시키거나 또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세계 82개 여행지'를 선정, 소개했다.
이 중 뉴질랜드에서는 남섬 카이코라(Kaikoura)의 고래탐사(whalewatch)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Footprints Waipoua가 포함됐다. 풋프린츠 와이포우아는 Hokianga의 Copthorne Hotel & Resort와 함께 일하는 투어 가이드 회사로 카우리 나무와 키위 새 소리를 듣기 위한 와이포우아 숲속으로의 주.야간 탐사를 안내하고 있다.
카이코우라 고래 탐사 매니저는 “뉴질랜드에서 2개가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더 많은 비즈니스가 포함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특히 마오리와 뉴질랜드 양쪽에 큰 성과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유럽의 론리 플래닛 아시아.태평양 대변인은 “겉표지로 선정된 사진은 매우 아름다운 이미지며 동시에 문화적 교감, 평화와 화합을 잘 표현한 것이다”고 밝혔다.
겉 표지 안쪽의 사진 설명엔 “A Sharing of Breath- 홍이(Hongi)는 마오리족의 전통 인사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특별한 마오리 집회나 의식에서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그들에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참가하길 권하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Kerry Lorimer가 쓴 이 책은 자연에 책임있는 자세로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책임 있는 방식;이란 환경적 인식이 따라야 하며 이국 문화를 포용하며 흡수할 자세, 경제적으로도 궁긍적 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타우랑가 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