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중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완주기 (2편)

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  아름다운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조기유학하는 우리 가족회원들과 어린 자녀들, 그리고 홈스테이 하면서 혼자 유학하는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들이 모두 대형 버스를 타고 다녀온 통가리고 국립공원 내 알파인 크로싱입니다. 어제는 전체 50여명의 참가자들이  타우랑가유학원의 앤드류, 앤디, 미아쌤이 인솔해서  잘 다녀오셨습니다.   뻐근하시겠어요...  그죠? 

타우랑가 해변 도시에서 내륙 고원지대인 타우포를 지나 통가리로 국립공원까지 버스로 3시간,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에 7시간 정도 트레킹, 그리고 다시 타우랑가로 돌아오는 당일 여행이었습니다. 

대장정이었습니다 .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 알파인 크로싱은 뉴질랜드 베스트 당일 등산로 중 하나로 One of the Best walks in New Zealand입니다.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화산으로 생긴 3개의 큰 통가리로산, 나우루호에산, 루하페후산이 있는 최초의 뉴질랜드 국립공원이고요. 루하페후산에는 스키장이 있어어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들도 겨울에 스키장 투어를 다녀오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파괴하러 올라가던 마운트 둠산이 여기 나우루호에산입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산인데요. 마치 달표면 같기도 하고, 화성 같기도 하고, 

발과 손으로 기어서 올라가던 그 때 , 그 영화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어제는 뉴질랜드의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 지난번에는 비가 오는 날씨라 산 모습도 제대로 못보셨거든요  --  가장 어린 만5살짜리 시우부터 평소 운동 많이 하지 않으시던 어머님들까지.  

모두 한명도 빠짐없이 완주를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뉴질랜드 여행은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어학연수 및 이민자들에게도 삶의 축복이지요..  

어제 함께 하셨떤 모든 엄마들,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앤드류쌤이 먼저 올려주신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뉴질랜드 현지  타우랑가유학원은 조기유학 가족들과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단체여행, 액티비티도 함께 하면서 뉴질랜드 체류 중에 우리 어린 학생들이 대자연 속에서 용기와 도전을 온몸으로 경험하기를 조기유학 기간 내내 지원합니다. 

물론 정규학교에서 다니면서 영어 실력이라 쑥쑥 올라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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